어려서 책 읽을 때가 제일 든든했고, 엄마가 되어서도 아이들과 함께 세게 여러 나라를 다니며 좋은 동화책을 읽는 게 참 행복했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같이 읽었으면 하는 욕심에 그림책을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내가 돌봐 드릴래요 우리 할머니》, 《내가 돌봐 드릴래요 우리 할아버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