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선교목사
1988년 서울 목동아파트 지하 대피소에 누룩이라는 복음 한 숟가락으로 거대한 세상을 변화시켜보겠다고 도전한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다.
그는 ‘변화, 성숙, 헌신’이라는 기치(旗幟)로 영향력 있는 교회를 이루어냈다. 지구촌교회다. 그를 만나 복음을 들으면 사람들이 쉽게 예수 믿고 변화 받는다. 특히 남자들이 놀랍게 변화 받는다. 그리고 아주 건강하게 잘 성숙한다. 모든 교인이 선교 지향적으로 살아간다. 교회의 비전 선언문 그대로다. “사람들로 예수 믿고 변화 받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교회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한다.
저자는 교회의 성장과 교인들의 성숙에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숙제를 잘 풀어가는 목회자다. 그래서 야고보서를 아주 실제적으로 설파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에 올인하는 만큼 성숙의 정상, 최고봉(summit)에 올라설 수 있음을 피력한다.
조봉희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선교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 있는 벨헤이븐대학교(BU)에서 130년 역사상 태평양 건너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신학박사(D.D.)를 받았다(2009년).
저서로는 목회의 본질을 재정립해 주는 《벤처목회》, 《벤처인생》 등이 있으며, 치명적인 암도 잘 이겨내고 있는 승리자답게 저술한 《고난은 악이 아니라 약이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