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디자이너로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들녘, 북폴리오, 황금가지, 민음사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201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공교롭게도 책 만들기 시작한 때부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지금까지 책 만드는 걸 옆에서 쭉 지켜보고 있다. 책과 고양이를 만난 인연처럼 어느 날 갑자기 또 어떤 인연이 찾아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