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정임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최근작
2024년 12월 <신라로 가는 마지막 기차>

정임조

스물일곱 살에 동화작가가 되었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어린이의 마음으로 동화를 쓰려고 매일 노력해요. 《나무새의 발자국》, 《안녕하세요, 소나무 할아버지》, 《헬로 처용》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어요. 서덕출문학상을 받았고, 교과서에 단편 동화 ‘초록 대문 집에 편지가 오면’이 실렸어요. 지금은 고향 울산에서 태화강과 신불산과 주전 바다를 산책하면서 ‘좀 더 새롭고 따뜻한 동화를 쓸 수 없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대표작
모두보기
수상내역

저자의 말

<황소가 꽃꿈을 꾸었대> - 2008년 8월  더보기

어릴 때는 시골에서 산다는 것이 싫었어요. 어른이 되고 나니(진짜 어른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시골에 살았던 추억이 있다는 것이, 시골에 산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요. 우선 아이들의 외갓집이 시골에 있다는 것, 아버지 어머니께서 직접 가꾼 농산물을 때론 씻지 않고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동화 쓰는 사람이 되니 풍성한 동화거리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 하나, 전 경상도 사투리도 아주 잘 쓴답니다. 이것도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생긴 자랑거리라고 생각해요. 여기 실린 동화들은 제가 운 좋게도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쓸 수 있었던 것들이에요. 시골은 커다랗고 신비로운 이야기 세상이에요. 왜냐하면 시골에는 사람 말고도 수많은 생명들이 살기 때문이지요. 그 생명들은 무척 예쁘고 놀라운 이야기를 품고 있는데 우린 그걸 잘 모르고 있어요. 우리는 사람이 이 지구의 주인이라고 착각하니까요. 지금부터 제가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어쩌면 자연 속 생명들이 저에게 시킨 특별한 심부름인지도 몰라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