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역사 속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그때 받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쓰고 있다. 또 공공기관에서 성인 대상 글쓰기 강의와 그림책 심리상당, 청소년 대상 문학창작과 책 쓰기 강의를 하면서 시민들이 글과 문학이라는 문자 매체로 성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아 작가가 된 후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청소년 책을 펴냈다. 청소년소설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과 동화 《1920 알파걸》(공저), 《바나나 천원》 등을 썼고, 교양서로 《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수업》,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등을 썼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 자신감이 쑥 자라나면 좋겠어요. 어깨를 쫙 펴고 다른 사람 앞에 씩씩하게 나아가 내 진심을 보여 주면 좋겠어요.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 사이에 놓인 걸림돌을 하나둘 치우다 보면 언젠가 웃는 날이 올 거예요. 행복하게 웃음 짓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