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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이름:이종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

최근작
2024년 4월 <편안한 일상>

이종희

경북 경주 출생
성균관대학교대학원 졸업
학사장교 만기전역
詩集 《춤추는 목각줄인형》
短篇小說《하트 모양의 가스얼음》
<새를 쫓기 위하여> <신의 계절> 외 다수의 이색적인
단편들을 「大邱文學/대구문학」誌에 발표하며 등단
短篇小說·詩選集 《샤갈 선생》
短篇小說集 《크리스마스 목가》
連作小說 《신의 나라 토마스》
長篇小說 《잎새 시계》
長篇小說 《네모 행성》
長篇小說 《푸른 말 호박등불》
長篇小說 《성자의 낙서》, 《두 번째 아담》
長篇小說《은화를 입에 문 물고기》
長篇小說 《공원 교향악단의 부활》
長篇小說 《큰 뼈를 보았을 뿐》
長篇小說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長篇小說 《가문비나무》
長篇小說 《오디세우스의 종이새》
14종 全卷 종이책/전자책 동시출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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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두 번째 아담> - 2017년 9월  더보기

국내 유명 서점들과 인터넷서점 그리고 ebook(전자책)으로 소개되고 있는 작가의 新刊長篇小說 <신의 나라 토마스>, <크리스마스 목가>, <잎새 시계>, <샤갈선생>, <네모 행성>, <푸른 말 호박등불>, <성자의 낙서> 그리고 <은화를 입에 문 물고기>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들과 문우들의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상기 소설들은 국내의 대형서점을 통하여 유통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인터넷 색인을 통하여 제목만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모두 전자책으로도 제작이 되어 바쁘게 살아가는 독자들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도와 산간벽지,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에도 비치가 되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작가의 아홉 번째 신작 장편소설 <두 번째 아담>을 통하여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나의 생애에서 가장 오래된 기억은 내가 누군가의 등에 업혀있고, 여럿 장정들이 모여 바짓가랑이를 무릎 위까지 걷어 올리고 웅덩이에 고인 물을 퍼내는 광경이다. 논에는 푸른 물결의 벼가 자라고 미루나무는 하늘을 찌르며 솟아있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가 초임지에서 나를 낳았고, 주인집 누나가 나를 업고 마실을 나갔다. 그 후로 아이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아왔다. 또한 나는 행운아였다. 부부교사로 정년퇴직을 하실 때까지 45년을 교직에 계셨던 부모님 덕에 안정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두 분이 교직에 봉직했던 기간을 합치면 자그마치 90년이나 된다. 아버지 스테파노와 어머니 마리아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비바람과 폭풍과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과 대기의 노래가 없이는 꽃은 춤출 수 없고 나무는 푸른 기운을 잃고 시들어버린다. 사랑할 대상이 있다면 천국이다. 그리고 미워할 사람이 있다면 더 행복하다, 그 미움이 사랑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불행은 사랑하거나 미워할 사람이 전혀 없는 경우뿐이다. 작가에게는 오랜 친구인 독자들과 속마음을 털어놓고 대화하는 남다른 기쁨이 있다. 그간 출간되었던 작품들을 기억하고 격려해주시는 독자들께 감사드린다. 인간은 그 누구도 은둔자가 아니었다. ‘솨는 쇠에 대고 갈아야 날이 서고 사람은 이웃과 부대끼며 살아야 다듬어진다.’는 잠언처럼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사랑받은 만큼 사랑하고 또 용서하며 살았던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 사랑의 부력이 악의 중력을 이길 때 우리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그 치열한 대결의 수평선을 딛고 서 있다. 가라앉을 것인가, 떠오를 것인가? 마침내 물 위를 걸을 것인가? 선택은 인간의 몫이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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