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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산토스 페브레스(Mayra Santos Febres)1966년 푸레르토리코 카롤리나에서 태어났다. 카리브 문학 특유의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문체와 도발적인 소재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가난한 유색인 여성이라는 사중의 사회적 소수자라는 점이 그녀의 끊임없는 도발의 원천이 되어, 인종, 종족성, 여성, 소수자 등을 주로 다루었다. 제3세계 문학 혹은 아프리카 기원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카리브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흑인이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카리브 해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미국 흑인 문학 작가와 대비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1990년 발간한 시집「아나무와 마니구아」로 데뷔를 했고, 1996년에는 소설<백곰>으로 스페인어권의 권위 있는 신인 작가 등용문인 후안 룰포 상을 받았다. 이 밖에 <고통의 옷을 입은 인어 셀레나>(2001) <토요일 밤마다 난 너의 것>(2004) <살갗과 종이 위에>(2005) 등의 소설집과 에세이집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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