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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옥주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으며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62년 『현대문학』에 희곡 「운명을 사랑하라」를 추천받아 등단했다. 인간 삶의 질곡과 아픔을, 그리고 그것을 겪어 내는 인물들을 따뜻한 시선 안에 담아내는 희곡 작가로 한국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 『낮공원산책』, 『아가야 청산 가자』, 『꿈 지우기』, 『영혼의 소리』 외 다수의 작품을 썼고, 공동 저서로는 『뒤늦게 만나 사랑하다』와 『어머니의 땅을 밟다』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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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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