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중국 산둥 성에서 태어났다. 2004년, 도쿄대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초역문화과학 전공으로 표상 문화론 박사 과정을 수료, 학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영화전문대학원대학 객원 조교수를 거쳐, 현재는 도쿄대학 대학원 학술연구원으로 있다. 와세다대학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영화론과 표상 문화론.
저서로 『중국 항일 영화, 드라마의 세계』(쇼덴샤 신서, 2013), 『중국 영화의 열광적 황금기』(이와나미쇼텐, 2012), 『증언 일중 영화인 교류』(슈에이샤 신서, 2011), 『중국 10억인의 일본 영화 열애사』(슈에이샤 신서, 2006), 『영화 속의 상하이』(게이오기주쿠대학출판회, 2004)가 있다. 공저로 『학예의 환류―동서의 번역·사상·영상』(센슈대학 출판사, 2014), 『일본 영화는 살아 있다―경계를 넘는 다큐멘터리』(이와나미쇼텐, 2010), 『표상의 디스쿠르―미디어』(도쿄 대학 출판회, 2000)가 있다. 중국 영화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