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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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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큰글씨책] 코로나19, 동향과 전망 >

박성원

처음에는 경제적 성공의 기회를 찾는 방법론으로 미래학을 이해했다. 그러나 정작 미래학을 공부하면서 그 기회라는 것이 결국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음을 알았다. 많은 기회를 미리 알아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삶에서 미래 연구는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그 기회는 남들이 설계해놓은 게임에서 이미 정해진 사람에게만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 적용해도 별로 다르지 않다. 세계가 이렇게 굴러간다면 미래는 평범한 우리에게 희망이 될 수 없음을 폭로하는 것이 미래학의 역할이라고 재정의했다. 이런 작업은 미래 연구의 주요한 동기로 작용했지만, 좌절을 반복하는 삶의 구조를 그저 폭로한다고 현재의 삶이 쉽게 바뀌지 않음도 여러 차례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지금은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조건과 환경은 무엇일지를 탐색하고 있다.
2007년 미국 하와이대학 정치학과 대학원에 입학, 미래학 1세대로 불리는 짐 데이터 교수 밑에서 미래학을 공부했고, 2012년 ‘참여적 미래 연구의 효용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에서 기술 예측에 따른 사회변화를 연구했고,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예측 방법론을 가르쳤다. 지금은 국회미래연구원에서 중장기국가미래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2010년 세계 미래연구 전문가 협의회 우수논문상, 2013년 저널 오브 퓨처 스터디스 최우수논문상, 2017년 세계미래학연맹이 수여한 탁월한 젊은 미래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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