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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장 에슈노즈 (Jean Echenoz)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최근작
2017년 10월 <[세트] 블루 컬렉션 세트 - 전8권>

장 에슈노즈(Jean Echenoz)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새로운 누보로망 작가> 장 에슈노즈는 실은 그 어느 부류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색을 지닌 작가다. 1947년 12월 26일 프랑스 남부 소도시 오랑주에서 정신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장 에슈노즈는 대학에서 사회학과 토목 공학을 공부한 뒤 31세에 소설을 한 편 썼다. 이 소설 『그리니치 자오선』이 프랑스의 권위 있는 미뉘 출판사의 눈에 들었고, 에슈노즈는 훗날 미뉘를 대표하는 새로운 작가로 자리 잡았다.

에슈노즈는 그에게 1979년 페네옹상을 안겨 준 데뷔작 『그리니치 자오선』에 이어 1983년 『체로키』(메디치상), 1987년 『말레이시아 항해』, 1988년 『점령』, 1989년 『호수』(유럽문학대상), 1992년 『우리 셋』, 1995년 『금발의 여인들』(11월상), 1997년 『일 년』, 1999년 『나는 떠난다』(공쿠르상), 2003년 『피아노에서』, 그리고 실제 인물의 삶을 줄거리로 삼은 두 소설 『라벨』(2006)과 『달리기』(2008)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전설적인 마라톤 선수 에밀 자토페크(1922~2000)의 삶을 그린 『달리기』는 전기 소설의 형식을 차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전기 소설과 달리 시간의 흐름 대신 공간의 이동에 주목하며 주인공이 달리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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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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