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사랑하고 자연에게 말걸기를 즐겨하는 그림쟁이예요. 덕분에 혼자 떠나는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요. 제주 곳곳을 여행하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간직한 이를 만나서 새로운 그림이 탄생되는 일이 가장 멋지고 신나는 일이랍니다. 제가 그림으로 여러분과 만난 책으로는 『바다별, 이어도』와 『배또롱공주』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