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겸 학자. 문과에 급제하여 성삼문 등과 함께 집현전의 학사로 활동했고 세종의 총애를 받았으며 관직은 형조참판에 이르렀다.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처형된 여섯 신하, 즉 사육신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