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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창춘천에서 태어나, 중학교 미술반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학창시절 ‘미술선수’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각종 미술대회를 휩쓸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70년대 초 ‘에스프리 그룹’을 결성해 3년여에 걸쳐 실험적인 작업에 몰두한 이후 인형을 통해 암울한 시대를 그려내기 시작하면서 40여 년 동안 세계 미술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형그림’에 천착했다. 70년대~80년대 ‘민족미술’의 태동에 참여했으며, 파리 ‘살롱 드 피그라숑 크리티크’전에 두 차례 출품한 것을 포함해 100여회에 이르는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다. 80년대 후반 고향인 춘천으로 돌아온 뒤 자연의 회복력과 생명성이 담긴 새로운 ‘인형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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