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2학년 때 경주 수학여행에서 구입한 귀엽고 예쁜 부엉이에 반해 현재까지 약 4,000여 점의 전 세계 부엉이 미술품을 수집했다. 부엉이에 대해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2003년 봄 서울 삼청동에 부엉이박물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