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1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진주중, 진주고, 건국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0년 4월 한국일보에 입사해 사건기자, 시경캡,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수도권취재본부장, 주간한국부장, 사회부장, 심의실장, 부국장 등을 지내며 26년간 생활했다.
2006년 모교인 건국대 홍보실장으로 옮겨 8년간 근무하며 언론홍보대학원과 행정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와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4년 2월 정년퇴직했다.
2014년 4월 통신사 뉴스1의 편집위원으로 언론사에 복귀했다. 60을 넘긴 나이로 기자를 시작한 지 34년 만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