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순수 회화를 전공한 유한아 작가는 국내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공부, 손맛 강한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해 왔다. 영상 작업을 할 때 안데르센이나 그림 형제 동화를 주요 모티프로 삼을 만큼 동화를 좋아해, 창작 그림책 공부를 전문적으로 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만화, 그림책, 영상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이미지를 창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