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은퇴 후 문학테라피스트로 치유와 소통 대한 강의(강연) 및 집필을 이어가고 있으며, 문학 치유 커뮤니티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은퇴 전에는 청주대 현대문학 교수로 독자 중심의 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으며 저서로는 『소설의 빈자리 채워 읽기』, 『한국 현대소설 속의 독자체험』, 평론집 『비움과 채움의 상상력』, 시집 『첫날』, 『하늘눈썹』, 에세이 『구더기 점프하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