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새벗』에 동화, 1959년 『현대문학』에 시, 『신태양』에 소설 당선. 소설집 『초식』 『기차·기선·바다·하늘』 『유자약전』 『용』 『밤의 수첩』 『독충』, 장편소설 『광화사』 『소녀 유자』 『진눈깨비 결혼』 『풍경의 내부』 『능라도에서 생긴 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 『빈 들판』 등을 펴냈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 1985년 10월 더보기
통과해야 할 벽 문학은 스며들고 녹이는 '개인적인 정서'의 문제이지 대결해서 부서지는 '집단적인 정서'의 문제가 아니다. 대의를 위해 그들은 소설을 쓰지만, 소심하게도 나는 내 어린 딸을 위해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