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 사회학자이자 법학자. 나치가 부상하자 1938년에 미국으로 떠났고, 시카고 대학교 법학 전문 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정량적 사회과학 기법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배심제를 다룬 《판결 지연(Delay in the Court)》(1959)과 《미국의 배심제(The American Jury)》(공저, 1966)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