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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용우

최근작
2024년 7월 <6월의 폭풍 3>

이용우

이 시대의 영원한 저널리스트!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하여 사회부장과 편집부국장, 영남 총국장으로 정년퇴임 후 현재 프리랜서로 취재현장을 지키며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삼성인도 모르는 삼성가의 창업과 수성 秘史』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악어를 잡아먹은 악어새』
『진짜 실세 가짜 실세』
『혼돈의 세월』
『붉은 수레바퀴가 남긴 상처』
『어글리 양키즈』
『기자 그거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전쟁과 수녀』
『조선 협객 박용주』
『악마의 영혼 야마토 다마시(大和魂)』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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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악마의 영혼> - 2023년 8월  더보기

86년 전 중일전쟁(1937년) 발발 이후 일본군에 의한 난징 대학살과 731부대의 인체실험은 널리 알려졌지만, 이보다 훨씬 앞서 자행된 ‘퉁저우 인종청소와 지난济南지구 백색캠프의 인체실험’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 그 당시 희생된 조선인 동포만도 500여 명. 퉁저우 학살사건이 없었다면, 난징 대학살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731부대의 모태가 된 일본군 최초의 인체실험장인 지난济南지구 방역급수반도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본은 모든 공식적인 역사 기록물에 ‘퉁저우 학살사건’을 단순한 ‘퉁저우 사건通州事件’으로 축소시켰고, 퉁저우 학살의 희생자는 일본인으로만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일본 특무대의 이간질로 일어난 퉁저우 학살사건을 중국 퉁저우 자치공안군이 자행한 것으로 조작했다. 그 진실은 중일 양국의 정치적인 사안으로 역사 속에 가려져 있다. 그 이유는 이들 양국에 의해 희생된 최대 피해자는 조선인들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사실을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 시절이던 1989년 7월 20일, 중국어 통역관으로 일본군에 징발돼 만행의 현장을 직접 목격했던 故 최형진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 이어 같은 해 8월 15일, 1992년 8월 14일 잇따라 후속 보도를 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면 사정상 전체적인 스토리는 게재할 수 없었다. 하여 이번에 그 당시의 퉁저우 학살사건과 지난济南지구 방역급수반의 인체실험, 그리고 정신대(종군위안부) 만행 등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디테일한 내용을 재조명하여 중일전쟁 당시 일본 군국주의의 발악적인 만행을 세상에 공개하고자 한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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