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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혁기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10년 시인이 된 이후, 2013년 문학평론가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시집 <모스크바예술극장의 기립 박수>로 2014년 제33회 김수영 문학상을 받았으며, 2018년 두 번째 시집 <소피아 로렌의 시간>을 출간했습니다. 라임(lime)처럼 상큼한 책과 콘텐츠를 농사짓는 1인 출판사 리메로북스(limerobooks)에서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LP음반과 진공관앰프를 좋아하고, 스토리 가공과 신상 막걸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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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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