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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권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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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문화과학 120호 - 2024.겨울>

권범철

공통장(커먼즈) 연구자.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 생태적지혜연구소 협동조합 부소장, 동아대 융합지식과사회연구소 연구원, 한신대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통장, 돌봄, 생태, 예술을 엮어서 사고하며 활동하는 데 관심이 있다. 《예술과 공통장》(2024), 《돌봄의 시간들》(2023)(공저), 《지식을 공유하라》(2022)(공저), 《서울의 공간경제학》(2018)(공저) 등을 썼고, 《역사의 시작》(2019), 《로지스틱스》(2017), 《빚의 마법》(2015), 《텔레코뮤니스트 선언》(2014)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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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예술과 공통장> - 2024년 2월  더보기

자본주의는 우리에게서 생계수단을 박탈하는 과정(인클로저)에서 출발하여 우리에게 일하느냐/죽느냐의 선택을 강제하는 시스템이다. 이 책에서 공통장은 무엇보다 삶을 대안적으로 재생산하는 양식을 의미한다. 여기서 대안이란,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편으로 강제하는 임금노동과는 다른 방식이라는 의미이다. 우리 삶의 의미를 되찾고 현재 진행 중인 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다른 식으로 삶을 재생산하는 방식이 필요하고 그 방식이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통장이다. 요컨대 공통장의 공통(共通)이라는 말이 가리키듯이 공통장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새롭게 만들어 가는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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