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열두 살 때 젊은 어머니를 여의고 폐허와 상실의 시간을 건너게 됐다.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람의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사랑을 나누며』가 있고 전 문성고등학교장, 한국작가회의 회원, 신세계 아카데미 수채화반 회원이다. 백악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