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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워커 퍼시 (Walker Percy)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16년

사망:1990년

최근작
2021년 12월 <영화광>

워커 퍼시(Walker Percy)

미국 작가. 1916년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출세 집안의 세 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다. 열세 살이던 1929년 아버지의 자살로 어머니를 따라 조지아주의 외갓집으로 거처를 옮겼으나 2년 뒤 어머니마저 자살로 의심되는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 뒤 두 동생과 함께 독신의 법률가이자 시인인 삼촌 윌리엄 알렉산더 퍼시 슬하에 들어가 미시시피주 그린빌에서 자랐다. 윌 삼촌의 영향으로 여러 작가와 시인을 알게 되고 불가지론자로 커가다 어느 정도 자립을 위해 북동부로 이동,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2년 애초의 포부였던 정신과 의사가 되기를 단념하고 뉴욕 벨뷰 병원에서 인턴으로 환자들을 돌보다 결핵에 걸렸는데 당시는 양생 말고는 치료법이 없던 때라 수년간 요양소를 전전해야 했고 그사이 작가로 꿈을 전향했다. 이 시기 실존과 신에 대한 성찰로 쇠렌 키르케고르, 장폴 사르트르, 프란츠 카프카, 토마스 만 등과 천주교에 크게 고무되었고 여러 편의 철학 에세이와 미발표 교양소설로 습작을 이어갔다. 그러다 마흔네 살이던 1961년 데뷔작 『영화광』을 늦깎이로 발표, 이듬해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놀라움과 찬사를 자아냈다. 훗날인 2005년 <타임>지는 이 작품을 1923년부터 2005년 발표된 최고의 영어 소설 100권 중 하나로 꼽았다. 이후 『마지막 신사The Last Gentleman』(1966), 『폐허 속의 사랑Love in the Ruins』(1971), 『랜슬롯Lancelot』(1977) 등 뛰어난 글들로 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결혼 후 루이지애나주 코빙턴에서 조강지처와 두 딸과 천주교적 삶을 살다 1990년 전립선암으로 세상을 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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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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