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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강윤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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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캠핑 주말여행 코스북>

강윤성

평생 산 넘고 물 건너야 하는 일을 운명으로 알고 살았다. 그곳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다양한 매체에 연재하는 등 여행 및 산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사람과 산>, 주간신문 <산행> 편집장, (사)백두대간진흥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람과 산> 출판부장을 맡고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온가족 힐링의 신비를 경험하세요
평생 산 넘고 물 건너야 하는 일을 운명으로 알고 살았다. 그곳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다양한 매체에 연재하는 등 여행 및 산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사람과 산>, 주간신문 <산행> 편집장, (사)백두대간진흥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람과 산> 출판부장을 맡고 있다.
캠핑은 자연 속에 드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왜 도심을 벗어나 그곳에 가는지 에 대한 철학이 없다면 굳이 먼 곳까지 힘들여 갈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은 우리 몸과 마음을 시나브로 ‘힐링’이라는 거대한 정신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그곳엔 숨겨진 보물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욕심내서 가져와도 될 만큼 커다 란 보물창고입니다. 대자연이라는 보물창고에 들어가 그 발견의 짜릿함을 느 끼시고, 원하는 만큼 가슴에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어떤 보물을 발견해서 얼마만큼 가져올지는 각자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고민이 된다면, 해답은 가족 안에서 찾으십시오. 우리의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일까, 벌써 답이 나왔을 겁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에 외마디 소리도 질러 보고, 옛 선현의 흔적을 찾아 역사와 국토에 대해 경건함도 가져 보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무수한 별들을 바라보며 감탄을 내뱉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연 속을 걷다 보면 강렬한 햇살과 푸른 하늘빛, 선선한 바람도 우리를 보듬어 줍니다. 그렇게 자연을 향유하다 보면 커다란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켜켜이 쌓인 정신의 찌꺼기가 훌훌 떨어져 나갈 겁니다. 우리 가족이 치유되는 행복의 길입니다. 보물을 발견한 그 기쁨 속에 가족의 소중함은 저절로 깊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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