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상남도 동래에서 출생해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부장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무기여 잘 있거라》 《푸른 화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