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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섹스턴(Anne Sexton)개인적이고 고백적인 시로 이름 높은 미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겸 동화 작가. 1960년에 첫 시집 『정신병원으로 그리고 반쯤 돌아와』를 발표하여 문단에 일대 충격을 던졌고, 1966년에 발표한 시집 『살거나 죽거나』 로 이듬해에 퓰리처상을 받았다. 정신질환과 자살 충동, 부모와 자식, 남편, 친족, 애인, 담당 의사 등을 포함하는 친밀하고 사적인 관계의 내밀한 실상, 여성에게 부여되는 사회적 압박이 여성의 몸과 여성의 공간, 여성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 등 기존의 시문학이 금기시하던 소재와 주제를 과감하게 다룸으로써 시의 영역을 큰 폭으로 넓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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