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고시 게르바지 고르치츠키는 17~18세기 바로크 시대에 활약했던 폴란드 작곡가로, 생전에 ‘폴란드의 헨델’로 불릴 정도로 큰 명성을 얻었다. 크라쿠프를 중심으로 작곡과 지휘, 교수 활동 등을 하면서 주로 종교합창곡을 작곡했지만 한 곡도 출판되지 않아 대부분 분실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