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골에서 나무하던 지게를 진 ‘소년 권성수’를 항상 기억한다. 세례 요한처럼 그분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고 오직 영광의 주님께 집중한다.
십수 년간 신대원에서 신학을 가르치며 한국 교회의 목회자를 양성해온 신학자였던 그가 직접 목회의 길로 접어든 것은 목회와 신학을 실천하면서 가르치는 삶에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헌신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 사역(마 9:35)에 헌신, 올해로 15년째 대구동신교회를 목회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로 역동적인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는 우리의 신앙이 살아 있는지, 진짜 신앙인지 아닌지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야고보서를 통해 우리에게 영적 CT와 MRI를 갖다 댄다. 중생, 칭의, 믿음과 행함, 성화, 참 구원에 대해서, 구원받은 성도의 삶에 나타나야 할 믿음의 열매로 행함을 강조한 야고보의 교훈을 통렬한 음성으로 오늘의 한국 교회에 생생하게 들려준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변명할 수 없다. 우리가 진짜 믿는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믿음의 열매가 나타나는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삶을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성령님이 오셔서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여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놀라운 예수 생명의 능력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열매를 맺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우리가 믿는 기독교가 무엇과 다른지 구원파와 다른 믿음, 가톨릭과 다른 구원관과 내세관 등 선명한 진리 신앙을 표방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신앙의 원리와 실천과 적용을 통해 살아 있는 믿음으로 기동하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전한다.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성경해석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와 대학원장,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 대구 CTS 본부장, 대구경북 성시화운동 대표 본부장, 개혁주의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이며 대구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이자 제자훈련목회자협의회(CAL-NET) 자문위원으로 있다. 저서로 《고통의 은총》(토기장이),《성령설교》(국제제자훈련원),《산상수훈》(생명의말씀사)을 비롯해서 《성경해석학》 외 로마서, 고린도전서, 빌립보서, 히브리서, 베드로전서, 요한계시록 강해와 주석 등 다수가 있다.
대구동신교회 홈페이지 www.bestdong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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