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개가 돌아오는 저녁'이 당선되었다. 일간지 기자를 거쳐 주간지 '충청리뷰'를 창간해 7년 동안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디자인, 실내건축 등을 맡는 전시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