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엄격한 대가족의 울타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퀸즈 대학에서 음악과 교육학에 중점을 둔 뇌, 행동, 인지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MIT,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를 계속하던 중, 육아와 일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고 프리랜서의 세계로 전향했다.
집에서 일한다고는 해도 연구자로 있을 때보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니었다. 라이프스타일과 육아 관련 포털 사이트 <보스턴 마마스> 설립자이자 편집자, 그래픽디자인 회사 <포쉬 피콕>의 디자이너, 디지털 전략 회사 <우먼 온라인>의 컨설턴트, 소셜 미디어 그룹 <미션 리스트>의 설립자, 이벤트 회사 <피봇 보스턴>의 설립자, 학술잡지 《뮤직 퍼셉션》의 편집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보스턴 매거진》, 《보스턴 글로브》, 《우먼스데이》, 《패어런츠》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저술과 상담 업무, 정기적인 출장 등을 병행하고 있지만, 수년간 미니멀 육아법을 탐구해온 것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는 가족과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집중함으로써 인생이 좀 더 쾌적해졌다고 말한다.
Babble's Top 50 Mom Blogs and Top 50 Twitter Moms, Nielsen's 50 Power Moms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남편과 두 딸과 함께 보스턴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