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양혜숙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를 통하여 플루티스트로서 데뷔하였다. 1972년 데뷔 이후, 그녀는 강산이 몇 차례 변한다는 긴 세월 동안 수 차례의 연주, 5장의 음반 작업, 여러 학교에서의 후학 양성,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는 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