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마다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눈이 큰 배우 신민아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2초 신민아, 쉰민아’ 등의 별명을 은근히 즐긴다. 매사에 잘 웃고, 감동도 잘하고, 상처도 잘 받는데, 대체로 부드럽고 친절하다. 지금 녹동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