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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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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인간 문명의 네 가지 법칙>

박한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진화인류학 교실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진화의학 겸무교수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호모 사피엔스의 다양한 행동 양상을 진화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호주국립대학교ANU 인문사회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전임의, 서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연구원, 성안드레아병원 과장 및 사회정신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진화의학센터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진화인류학 강의》 《인간의 자리》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등을 썼고, 《진화와 인간 행동》 《여성의 진화》 《행복의 역습》 《센티언스》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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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센티언스> - 2023년 8월  더보기

의식과 인식, 현상적 경험, 그리고 자아의 속성에 관한 질문은 플라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질문이다. 아마 문자가 생겨나기 이전부터 인류는 비슷한 고민을 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 세상과 몸을 느끼는 나, 그리고 느끼는 경험을 느끼는 나는 다른 나인가? 다른 이도 나처럼 느낄까? 그리고 그런 느낌의 주체는 신체와 분리될 수 있을까? 정말 ‘어려운 문제’다. 그러나 세계 평화나 기후 위기 해결에 비견할 만한 아주 매력적인 문제다. 최소한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말이다. 생물학의 모든 문제가 그렇듯이 아마 해답은 진화 이론을 통해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세상 만물에 중력이 작용하듯이 모든 생물은 진화적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분명 의식도 진화의 산물일 것이다. 인간의 현상적 경험은 가장 경이로운 인간성의 한 부분이지만, 그 시작은 ‘뒤엉킨 강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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