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교육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어느 별 태양」으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 현재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소설을 쓰고 있다. 작고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이 당위의 세계에 맞서 불쑥거리며 자라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