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전문 번역가로 박완서의『나목』, 염상섭의『삼대』등을 번역해 미국에서 출판했다. 2009년에는 스티븐 엡스타인과 공역으로 박완서의『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출판했다. 2002년 이인화의『영원한 제국』으로 대산문학상(번역 부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