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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 레온(Donna Leon)소설가이자 선데이타임즈의 범죄사건 리뷰어이며 오페라 전문가이다. 194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과 스위스, 이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이후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이주하여 메릴랜드 대학 유럽분교에서 영문학 강사로 활동했다. 베네치아에서 20년째 살고 있으며, 베네치아를 무대로한 추리소설 <코미사리오 귀도 브루네티> 시리즈로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올랐다. 1991년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라 트라이바타 살인사건>으로 일본 산토리 상을 수상했으며 <거물급 친구들>로 추리소설작가협회 맥컬런 은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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