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 태어나 수월초, 고현중, 거제중앙고를 거쳐 동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졸업 후 지역 언론과 연을 맺은 뒤, 20여년을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왔다.
지난 91년 기성신문 기자로 시작한 지역신문과의 인연은 거제신문, 거제시민신문, 새거제신문, 뉴스앤거제로 이어졌고, 새거제신문에서 편집국장과 사장을, 뉴스앤거제에서 대표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기자생활 당시 다양한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현안을 분석 정리했고, 권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올곧은 칼럼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지난 2007년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는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 통영거제환경련으로부터 녹색기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