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쓴 고진은 김혁의 친구다. 쌍용차 파업투쟁으로 김혁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왜 투쟁하는 삶을 선택했는가를 고민했다. 2012년부터 쌍용자동차 파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준비하다가 김혁의 제안으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