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과 성당을 거쳐 그가 안착한 곳은 음악이었고, 유럽으로 건너가 슈토크하우젠, 리게티를 사사했다. 새로운 소리를 찾아 아시아 여러나라를 방문했고, 소리를 통해 궁극을 이루는 단순성과 명료한 진실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파리에서 걸인의 칼에 찔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