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10년 넘게 일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빛을 그리는 모네≫, ≪마음을 그리는 고흐≫, ≪명화 속 말 이야기≫, ≪말을 보고 말을 걸다≫ 등이 있습니다. 새롭고 신기한 것은 꼭 보고 만지고 해서 친구들은 ‘호기심 천국’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