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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석외무고시 13회(1979)로 외무부에 입부하여 33년간 직업외교관으로 일했다. 영국, 사우디, 제네바, 미국(워싱턴D.C), 태국(유엔 에스캅 사무국) 등에서 외교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다. 2005년 휴스턴 총영사 시절, 미국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최악의 재난 참사를 겪을 때 헌신적인 초동대처로 동포들의 인명피해를 막았다. 2006년 농식품부에서 농업통상정책관(1급)을 맡아 한·미 FTA 농업분야 협상을 타결했으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여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협상을 타결한 후 광우병 파동을 겪기도 했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 때에는 인사위원장으로서 외교관 인사를 총괄했으며 외 무고시를 폐지하고 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제도를 도입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12년 말부터 교육·과학·문화 분야에 관한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의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4년간 일했다. 아중동지역경제협력대사와 한국외국어대 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거쳐 현재는 기업 CEO들을 위한 자문 활 동을 하고 있다. 홍조근조훈장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고, 저서로는 『위기의 72시간』, 『대한민국에서 공직자로 산다는 것』,『외교관 국제기구공무원 실전 로드맵』, 『세계를 품은 외교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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