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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문숙

성별:여성

출생:1954년,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

직업:배우

최근작
2019년 10월 <위대한 일은 없다>

문숙

자연식, 자연치유 전문가. 요가 지도자이며 화자이자 배우이다. 현재 영화 출연과 함께 요가와 치유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민 많은 젊은이들,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 아픈 사람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해 강의와 치유 요가를 하고 있다. 고교 재학중에 TV 드라마 ?세나의 집?으로 데뷔하여, 고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 닮은 소녀?와 ?삼포 가는 길?로 백상예술상과 영화기자 평론가상 그리고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197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플로리다 주의 린에린 예술대학Ring et Ring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여 순수미술과 최고의 영예인 총장대상을 받고 졸업했다. 그 후 고사막 도시인 산타페에 거주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던 중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게 되었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산타 바바라에서 요가를 가르치면서 음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뉴욕으로 거주를 옮겨 맨해튼에 있는 자연치유식 요리연구원에서 조리사 자격증을 받은 뒤 매사추세츠 주의 쿠시 연구소와 크리팔루 수도원에서 인턴 자격으로 치유식 공부를 계속한 뒤 코네티컷 주의 동양영양학 본원에서 치유식 과정을 마쳤다. 그 후 하와이 군도의 마우이 섬에 머물며 자연 건강식과 치유식, 요가 등을 가르치는 한편 의식이 높은 깨어 있는 사회를 이루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최근에는 한국에 들어와 영화 출연 및 요가 강의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 ?문숙의 자연식? ?문숙의 자연치유? ?마지막 한 해? ?위대한 일은 없다?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문숙의 그림 엽서책?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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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마지막 한해> - 2007년 8월  더보기

사랑에 빠져 있을 때는 긴 시간도 순간처럼 빨리 지나가버리고 순간의 경험이 영원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한때 유명했던 어느 한 사람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그 오묘한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우울한 고뇌 속에서 허덕이던 한 예술가의 마지막 사랑에 대한 절실한 이야기이며, 그 사랑의 경험을 통해 인간으로서 성숙하고 근본적인 삶의 의미를 찾으려 떠돌게 되는 또 한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마냥 긴 듯하게만 느껴지는 삶의 여정에서 어느 짧은 순간들의 충격적인 경험들은 인생의 궤도를 변하게 하고 먼 훗날 자신이 생각지도 않았던 먼곳에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운명이든 아니면 선택이었든, 그 짧은 순간들은 영원이란 의식 앞에서 청사진으로 기록되고 우주의 무한한 주파수 속으로 바래갑니다. 기억속에서는 늘 무지개처럼 피어 있던 순간들을 이제는 태양빛과 하나가 되어 하얗게 바래도록 놓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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