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 모스크바 총대교구의 주교. 젊은 시절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에서 작곡을 배웠고, 성직자가 된 이후에도 작곡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는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결합하는 오래된 고전적인 전통에 충실하면서 음악적 표현의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간단하지만 이해할수 있는 음악 언어를 사용하여 종교적인 내용의 가장 심오한 주제를 자신의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