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와 작가 그리고 예술가들이 모여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쓸모없는' 지식을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The Useless Information Society’(쓸모없는 지식 협회)라는 비밀 모임을 결성했다. <쓸모없지만 유쾌한 지식의 발견>은 이 협회의 회원들이 그동안 주고받은 지식들을 모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
'쓸모없는 지식 협회'의 창립 멤버이자 회장인 노엘 보탐은 15년 동안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유럽 편집자로 활동한 언론인으로, 그동안 <다이애나 비의 암살>을 비롯한 17권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