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 다리가 있던 서울 대림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메뚜기, 물방개, 올챙이를 잡으며 뛰어놀기도 했지만 다락방에 올라가 동화책과 만화책을 읽는 것도 좋아했답니다. 지금
은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면서, 어린이들이 책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독서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별나라 마트 습격 사건>, <거미 소년 우기부기>, <어
린이를 위한 끈기>, <나비 박사 석주명의 포충망> 등이 있지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따뜻한 동화를 많이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