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네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조카들의 그림책을 보다가 어린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윤동주』, 『캐테 콜비츠』, 『유일한 이야기』,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장군』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