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문헌정보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다. 책에서 얻은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하던 중 '책을 위해 혹은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하고 고민하게 되었고, 좋은 책을 옮기는 데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21년째 방송사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아 오라나 고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