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3~1352. 속명은 우라베노 가네요시. 출가 후 이름을 음독한 겐코를 법명으로 삼았다. .당시 '와카 사천왕'의 한 사람으로 꼽힐 정도로 이름난 가인이었고 '겐코 법사 가집'이라는 가집을 남겼다. 고전에 관한 깊은 조예, 폭넓은 사고력, 따스한 인간애, 지성에 뒷받침된 예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논어'라 일컬어지는 중세의 대표적 수필 '쓰레즈레구사'를 저술했다.